올해는 수시모집 선발 인원의 25%인 545명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뽑는다. 1단계 서류심사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기본 평가 자료로 삼는다. 전형별로 해당자에 한해 활동 증빙자료나 에듀팟, 포트폴리오 등을 추가로 받기도 한다. 2단계 면접·구술시험은 해당 전형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인성·적성을 보기 위해 과제수행형 역량기반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숙명여대의 대표적인 입학사정관 전형은 4가지다. ‘자기주도학습 우수자’ 전형은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을 선발한다. 글로벌서비스학부(글로벌협력 전공, 앙트러프러너십 전공)의 신입생을 뽑는 ‘글로벌 여성인재’ 전형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타 문화를 포용하는 개방성,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려는 도전 정신을 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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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찬 입학처장
이 밖에도 수시 1차에서 △학생부만 100% 반영하는 학생부우수자 전형 △동아리 활동이나 학생회·학급 임원 경력을 바탕으로 추천을 받아야 하는 학교장추천리더십 전형 △외국어우수자 전형을 실시한다. 외국어우수자 전형은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독일어, 일본어 분야로 나눠 신입생을 뽑는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