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추천전형(45명)은 지난해 특기자전형의 이름이 바뀐 것이다. 인문사회계열뿐 아니라 경제·경영, 자연계열에서도 모집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우수성 관련 자료를 평가한다. 우수성 관련 자료는 A4용지 10장 이내의 분량으로 내면 되는데 CD 등 서류 이외 자료는 제출할 수 없다. 2단계에서 지원자의 학업능력과 인성, 의사소통능력을 보는 면접을 한다.
기회균형선발 전형(20명·정원외)은 수시와 정시로 나눠 모집한다. 수시에서는 학생부 60%+서류 40%를 반영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중 내신 성적이 좋으면서 수능최저학력 기준도 충족시킬 수 있는 학생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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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연 입학처장
수시모집 중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위한 일반서류전형(230명)이 신설됐다. 내신은 전혀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 중 비교과영역과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만 활용된다.
논술전형(541명)은 모집인원의 절반을 우선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15%+비교과 15%+논술 70%를 반영한다. 이욱연 입학처장은 “비교과영역은 무단결석이 3일 이내고 봉사활동 20시간 이상이면 만점 처리하므로 변별력이 없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한다면 논술이 합격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