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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父 “사업 실패, 아들 차태현이 빚 다 갚아줬다”

입력 | 2012-07-24 09:13:09


‘아들보다 예능감 넘치는 차태현 아버지 ‘승승장구’ 등장’

연기는 물론 예능까지 접수한 배우 차태현의 아버지가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전격 출연, 아들 못지않은 화려한 예능감을 선보였다.

‘승승장구’ 녹화에 아들 차태현의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한 아버지 차재완은 등장하자마자 “사실 나도 배우가 되고 싶었는데, 머리가 크고 키가 작아서 못했다. 당시에는 신성일 씨처럼 잘생긴 남자들이 배우가 되던 시대였다”며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또 아버지 차씨는 “예전에 사업이 실패해서 빚이 많이 있었다. 태현이가 연기활동을 해 번 돈으로 모두 갚아줬고, 집도 마련해줬다”며 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들보다 위트 있는 차태현 아버지의 입담은 24일 11시 5분 공개된다. 

사진 제공 | KBS 2TV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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