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화대출 연체율 3년 만에 1%대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 국내 은행들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1.09%로 반기 기준으로 3년 만에 1%대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반기별 원화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6월 0.97%, 12월 0.89%였다. 은행권 원화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1089조6000억 원으로 올 들어 21조2000억 원(2.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경기둔화가 이어지면 연체율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경기에 민감한 업종에 대해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기업결합 미신고 기업 21곳 과태료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식 취득, 합병 등의 방식으로 다른 회사를 인수하고도 이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기업 21곳에 총 2억 원가량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달부터 기업결합 신고의무 위반(사후)에 대한 과태료를 100만∼300만 원에서 400만∼1200만 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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