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프로야구선수 안경현 씨강원 상남중서 멘토 특강
안경현 씨가 운동장에서 야구 동아리 학생들에게 타격 연습을 시키고 있다. 인제군 제공
상남중은 전교생이 38명(남학생 17명)으로 이 가운데 13명이 지난해 10월 야구 동아리를 만들어 방과 후 활동으로 연습해 왔다. 스포츠 스타를 만난 학생들은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며 진지하게 그의 말에 귀 기울였고 피칭과 배팅 연습에 땀을 흘렸다. 야구 동아리의 3학년 김동걸 군(16)은 “TV로만 보던 스포츠 스타를 직접 만나게 돼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안 씨는 1992∼2010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에서 내야수로 활약했고 현재 SBS ESPN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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