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고라이트리. 사진출처|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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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파문’을 일으킨 크리스 고라이트리가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크리스는 7월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발 나를 혼자 나둬라”(PLEASE LEAVE ME ALONE)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크리스는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방송 후 팬카페를 통해 만난 여성들과의 성추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출국금지를 당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그를 향한 비난의 시선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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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난 정직하다. 너희가 모든 이야기를 원한다면 TV에 출연시켜 달라. 그러면 난 모든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며 결백함을 강조했다.
특히 직접 한국어를 사용해 “강심장이나 다른 티비쇼에 나갈수있다면 나가서 사실을 말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으기도.
이어 댓글을 통해서도 크리스는 “내가 말했던 것처럼 경찰은 이 사건에서 빠졌다. 언론의 태도는 인종주의로 느껴진다”며 “내가 그들의 말을 믿었기 때문에 난 이곳의 사람들에 의해 엉망이 됐다. 내가 말한 모든 말들은 공중에 흩어졌고 약속은 깨졌다. 난 한국 여자와 결혼하기를 원했지만 더 이상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리스는 3월 여자친구였던 A씨로부터 사기 및 협박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4월부터 올해까지 A 씨에게 약 3200만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고 오히려 협박했으며 고소를 당한 후에도 A씨를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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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