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SG배 세계물산 페어바둑대회에서 4강이 가려졌다.
한웅규-김윤영 팀이 10일 열린 페어바둑대회 본선 8강에서 안형준-이다혜 팀을, 황진형-김현아팀은 김영삼-조혜연 팀을 이기고 4강에 올랐다.
앞서 조한승-오정아 팀은 우승후보이던 이세돌-박지은 팀을 누르고 4강에 올라 유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이세돌-박지은 팀은 남녀 정상급 기사여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었다. 사제지간인 유창혁-최정 팀도 또 다른 우승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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