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건물 매입금 중 상조기금 포함”
선수회 이인우 대표, 즉각사퇴 촉구
회장 사퇴와 회관 매입 등으로 시끄러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정상화를 위해 선수회가 나섰다.
선수회 이인우 대표를 비롯해 강영일, 문흥식, 이일한 전 회장과 원로, 중견 프로골퍼들은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학서 회장직무대행자 및 집행부 사퇴와 조속한 회장선거 개최를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선수회 이인우 대표는 “현 집행부는 전윤철 전 감사원장의 억지 영입, 스폰서와 관계 악화, 불법적인 KPGA 회관 취득 시도 등 많은 문제점을 보였다. 또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위임장 위조 등 중대한 범죄도 저질렀다”며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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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