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멤버 창민. 사진제공|악어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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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창민이 처음으로 경험한 뮤지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 아트센터에서 열린 ‘라카지’프레스콜. 이날 행사에는 프로듀서 조행덕, 연출자 이지나,배우 남경주, 고영빈, 정성화, 김다현, 이창민, 이민호, 정수경 등이 참석했다.
뮤지컬 ‘라카지’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토니어워즈 작품상 3회 수상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작품으로, 창민은 게이 커플 조지와 앨빈의 아들인 장미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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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모든 분들이 잘 챙겨주고 내가 부족한 점이 있으면 지적해줘 잘 배우고 있다. 정성화 선배와는 같은 대기실을 쓰는데 정말 엄마처럼 잘 챙겨준다. 냉장고에 약도 있고 비타민 같은 것도 챙겨준다”고 전했다.
창민은 2AM 멤버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공연 첫 주에는 오지 말라고 했다. 한 주가 무사히 지나가면 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멤버들도 내가 나오는 모습을 보면 웃길거라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능글맞게 잘할 것 같다고도 했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라카지’는 게이커플 조지와 그의 아내 앨빈의 아들 장미쉘이 깜짝 놀랄만한 결혼발표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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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