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시상식 도우미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외국인 여성들. 왼쪽 부터 인도네시아 출신 이서레왓티, 우즈베키스탄 출신 코밀로바 나르기자, 중국 출신 처쯔이 씨.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처쯔이, 나르기자 씨는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한국에 온 지 4년이 넘었다. 이들은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에게 주요 경기의 시상식 도우미를 맡긴 인천이 스포츠를 통해 세계를 포용하는 도시라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물 표지모델과 홍보사절단으로도 활동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