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년 만에 극 중 한복 자태를 드러낸 배우 장동건. 사진제공 |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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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장동건, 데뷔 20년 만에 한복 자태 공개…왜?’
“이런 모습 처음이야!”
장동건이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 속에서 한복 입은 자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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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장동건은 온화한 미소와 여유로운 표정을 지은 채로 마치 고고한 선비 같은 풍모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차분한 모습으로 식물의 잎사귀를 한 장 한 장 닦고 있는 장동건의 모습은 경건함마저 느껴진다는 반응. 하지만 결연한 표정으로 화초 잎사귀를 닦던 장동건이 묘한 표정을 지으며 180도 달라진 반전 모습을 펼쳐낼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지난 26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신사의 품격’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장동건은 극 중 설정과 잘 어울리는 단정하고 고상한 느낌의 한복을 착용하기 위해 두 벌의 한복을 교체해서 입어 본 끝에 은은한 하늘색 조끼를 겹쳐 입는 한복을 선택했다는 후문.
특히 장동건은 “김도진이면 이럴 것 같다”며 즉석에서 다양한 포즈와 자세들을 신우철 PD에게 제안하는 등 김도진 역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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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1회 방송 엔딩장면에서는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꽃신사 4인방’이 이종현과 처음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줬다. 이종현은 그동안 4인방과 그들의 첫사랑 박주미가 함께 있는 사진을 가지고 다녔다. 친아버지를 찾아 한국으로 왔다는 첫사랑 박주미의 아들 이종현과 박주미를 사랑했던 네 남자의 비밀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일 9시 50분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