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 20주년 기념 첫 초대전
22일 오후 전남 여수시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에서 열린 한중 서예명가 초대전에서 한 참석자가 기념 휘호를 쓰고 있다. 여수시 제공
한중 대표 서예가 40명이 쓴 서예 작품 93점이 전시되는 한중 서예명가 초대전이 남해안 문화예술의 랜드마크인 예울마루에서 28일까지 열린다. 한국 측은 김 협회장을 비롯해 선주선 원광대 교수, 최민렬 대구예술대 교수 등 한국 서예계를 대표하는 작가 47명이, 중국 측은 어우양 고문 등 유명 작가 46명이 출품했다.
한중 서예명가 초대전은 그동안 중국에서 계속 열렸지만 올해 한중수교 20주년과 여수엑스포 개최를 기념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예울마루는 지난달 10일 문을 연 여수엑스포 지원시설이다. GS칼텍스가 1000억 원을 투입해 여수시 시전동 망마산 일대 70만 m²(약 21만 평)에 대극장(1021석), 소극장(302석), 전시실 등을 갖춘 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했다. 061-808-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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