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형 ‘꽃마을 전시관’ 완공… 市가 시설지원… 주민이 운영2, 3호 마을기업 내달 문열어
최근 완공된 부산 서구 산복도로 마을기업인 ‘꽃마을 문화예술 전시관’ 부산 서구 제공
시가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한 첫 번째 산복도로 마을기업인 서구 서대신4동 ‘꽃마을 문화예술 전시관’이 최근 완공됐다. 사업비는 8000여만 원이 들었다. 33m²(약 10평)인 전시관 1층에는 전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커피 휴게카페가, 40m²(약 12평)인 2층에는 꽃과 관상식물 판매를 위한 시설이 들어섰다. 또 2층에는 예술작품 전시관과 도자기, 컵 도색, 인물스케치 등 문화예술 체험장도 갖췄다. 시설 운영은 지역민으로 구성된 꽃마을운영협의회에서 맡는다. 전시관에는 현재 바리스타 전문가 2명과 문화예술 체험 운영인력 5명이 20일 개관을 목표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제2호 산복도로 마을기업인 사하구 감천2동 감천문화마을 커피숍도 다음 달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면적 47.88m²(약 14평) 단층 건물을 개조해 만든 이 커피숍은 음료 및 기념품을 판매하고 문화마을 안내소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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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