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이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김보경이 2골을 터뜨리고 구자철이 추가골을 뽑아내 3-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카타르를 4-1로 누른데 이어 2연승을 거두며 조 선두에 나섰다.
한국은 전반 29분 레바논 왼쪽 지역을 돌파한 이근호가 밀어준 볼을 김보경이 왼발 슈팅으로 레바논 골문을 열어제쳤다.
한국은 구자철이 후반 44분 레바논 문전에서 혼전 중 흘러나온 볼을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 쐐기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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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