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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헬기 실종 사흘째, “믿기지 않는 일이 왜?”

입력 | 2012-06-09 15:15:46

버뮤다 삼각지대 (출처= 인터넷 백과사전)


‘페루 헬기 실종 사흘째’

페루 남부에서 한국인 8명을 태운 헬기가 실종된지 사흘째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6일 페루 남부 푸노지역에서 쿠스코지역을 향해 이륙한 헬기는 저녁 7시20분쯤 연락이 끊겼다. 헬기에는 삼성물산곽 수자원공사 직원 등 한국인 8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수력발전소 후보지를 시찰 중이었다고 한다.

페루 헬기 실종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빨리 실종된 헬기를 찾아야 한다”면서 “믿기지 않는 일이 왜 일어나는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한편 헬기가 실종된 지점의 기상 악화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페루 한국대사관 총영사는 “기상 조건이 나아지는대로 헬기 3대를 동원해 공중 수색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페루 정부에 기상 악화로 공중 수색에 어려움이 있자 육상 수색대를 대폭 증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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