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안타를 하나 추가했다.
추신수는 30일(현지시간) 미국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에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왼손투수 브루스 첸에게 2루수 땅볼로 잡힌 추신수는 2회말 2사 2루에서 첸의 3구째를 중전 안타로 만들어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말 2사 1루에서 팀 콜린스에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상대 마무리 조나단 브록스턴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했지만 홈을 밟지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캔자스시티에 3-6으로 역전패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