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가 요구된다.
전남 영암소방서는 28일 "고위험군은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고위험군은 간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폐결핵 등 만성질환자와 위장관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자,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종양, 백혈병 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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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패혈증은 급성 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병 후 36시간이 지나면 출혈 및 홍반, 수포 등의 피 부병변이 발생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