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758명을 대상으로 결혼관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대방에 대한 신뢰, 가치관의 일치 등 정신적인 교류(23.1%)'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학생들은 '좋은 성격, 인성(22.3%)', '상대방에 대한 애정, 사랑(16.6%)' 순으로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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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맞벌이 계획에 대해서는 남학생 91.5%, 여학생의 89.2%가 '맞벌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혼 후 부모님 혹은 배우자의 부모님에 대한 부양 혹은 동거 의사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후 자신의 부모님과 함께 살겠느냐'는 질문에는 61.1%가 '그렇다'고 답했다. 성별로 보면 남학생의 경우 75.1%가 부양 의사를 밝힌 반면 여학생은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49.6%만이 '그렇다'고 답해 차이를 보였다.
'결혼 후 배우자의 부모님과 함께 살겠느냐'는 질문에도 역시 남학생의 경우 71.6%에 이르는 많은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여학생의 경우 31.9%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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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