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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국민성금 5000만원 등 횡령 목사에 징역 2년 선고

입력 | 2012-05-22 03:00:00


강연회를 연다며 사랑나눔본부 직원에게 돈을 뜯어낸데 이어 국민성금으로 조성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금까지 횡령한 목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 남부지법형사 4단독 석준협 판사는 21일 “세계적인 전도사 닉 브이치치 강연회를 한국에서 갖기 위해 중도금이 필요하다”며 사랑나눔본부 직원에게 2650만 원을 받아 챙긴 박모 목사(51)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그는 “기부금을 받아 나중에 돈을 갚겠다”는 말로 해당 직원을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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