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식객 여정을 끝내며…
경기도 강화도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총 주행거리 2363km. 총 실제 주행일수 47일. 참가자 허영만, 홍순영, 정상욱, 송철웅, 홍석민, 이진원, 김경민.
집단가출 자전거 전국일주가 강화도 출발 19개월 만에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막을 내렸다. 당초 해안선 일주를 목표로 했으나 고성에 도착하면 휴전선 아랫길을 따라 다시 출발점이었던 강화도까지 돌아오자고 약속했다. 그렇게 되면 남한을 온전히 한바퀴 돈 것이 되므로 의미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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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여느 직장인들처럼 날마다 일을 해야 하는 우리로서는 전국일주라는 다소 거창한 목표를 우리의 방식으로 실현했을 뿐이다. 그동안 ‘자전거 식객’을 애독해주신 스포츠동아 독자들과 2년 가까이 귀한 지면을 크게 할애해준 스포츠동아에 감사를 전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