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출처=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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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추신수(30·사진)가 5연속경기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일 텍사스전부터 5연속경기안타다. 시즌 타율은 0.221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는 0-2로 뒤진 2회 2사 후 화이트삭스 좌완 선발 존 댕크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B-2S서 5구째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온 시속 129km짜리 커브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세 타석에선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이날 안타를 쳤지만 7회와 8회는 아쉬움이 컸다. 0-3으로 뒤진 7회 무사 1·3루 찬스를 맞았지만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3-3 동점이 된 8회 2사 1·2루 찬스서도 좌익수 플라이로 고개를 숙였다. 클리블랜드는 연장 10회초 2점을 내주며 3-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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