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luesforum.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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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미국 뉴욕에서 일어난 ‘911 테러’ 당시 세계무역센터(WTC)에서 손을 붙잡고 뛰어내린 두 사람의 사진이 해외 소셜네트워크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은 두 사람이 손을 붙잡고 세계무역센터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한 사람의 발에는 불이 붙어있다.
사진이 퍼지며 “실제 누군가가 찍은 사진이 아니라 합성이다”라는 네티즌의 반응이 지배적인 가운데 “실제 사진이 아니라고 할 만한 근거가 없다”라며 이에 반발하는 반응을 보이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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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진이 합성이라는 근거자료로 합성 전의 원본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두 사람 중 한 사람의 모습과 거의 일치하는 일러스트 자료를 제시했다.
이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긴박한 상황에서는 상식 밖으로 행동할 수도 있다”며 신발을 벗지 않은 것이 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사진은 2001년 911 테러 발생 이후 몇 차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