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김효진 부부. 사진제공|패션매거진 하퍼스 ㅂ
유지태, 새영화 촬영차 日· 유럽행
‘돈의 맛’ 김효진도 칸 출국 해외로
‘스타 커플은 외유 중?’
톱스타 부부 유지태·김효진이 나란히 해외로 날아가 한국영화의 성과를 알린다.
유지태는 영화를 위해 하루 4시간 이상 오페라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병진 테너에게 오페라의 발성과 호흡을 배우고 있다. 또 연기에 필요한 일본어와 영어 등을 완벽하게 구사하기 위하여 원어민 교사로부터 오랜 시간 외국어를 배워왔다.
유지태에 이어 아내 김효진의 해외 일정도 빠듯하다.
김효진은 임상수 감독의 새 영화 ‘돈의 맛’을 통해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23일 칸으로 향한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과 관련 행사에 참여한 뒤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효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3일 “본인도 그렇고 남편인 유지태의 응원 속에 칸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레드카펫 드레스 고민은 물론 큰 행사를 치르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