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 심장과 뇌 - 혈관 등 특성화 전문센터 만들기로병상 규모 1500개로 커져
신관 병동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특성화 전문센터 2, 3개가 들어선다. 암센터를 비롯해 심장과 뇌, 혈관센터를 신설하고 폐암센터 및 류머티즘, 관절센터 등 경쟁 우위 진료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차별화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박승림 인하대병원 의료원장은 “신관은 본관의 명성과 시스템을 뛰어넘는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이는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