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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 중 한국은 몇 위?

입력 | 2012-05-02 15:30:00


미국 경제전문 CNBC 방송이 지난해 발표한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 TOP 15'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또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파이낸셜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유럽의 몰도바 사람들이 한 해 평균 1인당 18.22L의 술을 마셔 세계에서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 1위로 선정됐다.

우리나라는 한 해 평균 술 소비량이 1인당 14.80L로 전체 순위에서 11위를 차지했으며, 술 종류에 따라서는 소주를 포함해 증류주 계열의 독주가 9.57L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맥주가 2.14L, 와인은 0.06L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몰도바에 이어 체코와 헝가리가 1인당 한 해 16.45L와 16.27L의 술을 마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러시아(15.76L), 우크라이나(15.60L), 에스토니아(15.57L), 안도라(15.48L), 루마니아(15.30L),벨로루시(15.13L), 크로아티아(15.11L), 포르투갈(14.55L), 아일랜드(14.41L), 프랑스(13.66L), 영국(13.37L)이 순위에 포함됐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