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출처=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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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위해 무려 5500만 원짜리 생일 파티를 차려준 아빠가 있다면 ‘딸바보’일까? 아니면 무모한 짓일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돈 많은 아빠가 딸을 위해 그 비싼 생일상을 차려줬다면 손가락질 한 번 받고 끝날일이었을지 모르지만 생일 파티 때문에 재산을 다 썼다면 개념이 없는 것 아닐까.
실제로 딸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 정도를 넘은 아빠가 뉴스거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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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의 아버지는 딸에게 명품 구찌 핸드백과 고가의 스마트폰 그리고 선글라스 등을 선물했다. 또 폭스바겐 골프GTI를 사주고 딸이 소원이라고 밝힌 헬리콥터도 태워줬다.
딸은 또 ‘리얼리티 TV쇼 관람’을 원했고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의 축하 동영상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아버지에 그 딸일까. 아버지는 딸이 원하는 것을 죄다 들어줬다.
결국 이렇게 물쓰듯 돈을 낭비한 아빠는 1억 원짜리 주택과 땅을 잃게되면서 위기에 빠졌다. 자세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데일리메일은 “리사의 아버지는 채권자들에게 빚 독촉에 시달리며 감옥에 가게 될 형편에 놓이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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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지니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