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캠페인
제주경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거리캠페인을 벌이는 등 교통사고, 학교폭력, 농축수산물 절도를 예방하는 삼무운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 제공
올해 제주지역의 교통사고는 16일까지 1005건이 발생해 26명이 숨지고 1425명이 부상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839건, 22명 사망에 비해 건수가 19.8% 증가했다. 경찰은 각계 단체와 기관의 협조를 얻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교통사고를 줄이는 주간 전조등 켜기를 강조하고 안전띠와 음주운전 예방 및 단속을 병행한다.
제주경찰은 학교폭력과 관련해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찰 간부가 직접 고교를 방문해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한다. ‘도전 골든벨’ 형식의 학교폭력 관련 퀴즈 출제, 동영상 자료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호응을 유도한다. 농축수산물 절도를 사전에 막기 위해 폐쇄회로(CC)TV 설치를 장려하고 주요 도로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한다. 2월부터 244곳에 606대의 CCTV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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