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5월은 어린이들이 제일 신난다. 어린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은 놀이공원이다. 신한카드는 어린이날에 5대 테마파크 입장료를 20% 추가 할인해주기로 했다. 기본 서비스로 제공되는 할인 혜택과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비씨카드도 전달 사용실적에 상관없이 롯데월드 입장권을 20%씩 할인해주고 있다. 비씨글로벌카드나 비씨그린카드 고객이라면 최대 40%까지(동반 3인은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녀 선물도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비씨카드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선물을 사려는 고객들에게 최대 20%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비씨모바일카드로 결제하면 주요 11개 인터넷 쇼핑몰에서 월 1회, 최대 2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매주 일요일 ‘CJmall’에서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를 쓰는 고객도 할인 혜택을 놓쳐서는 안 된다. KB국민카드는 가족이나 연인들이 주로 만나는 토요일에 집중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토요스페셜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KB국민 체크카드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교보문고와 올리브영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배스킨라빈스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 “이번 어버이날에는 뭘 드려야 하나”
최근 어버이날 선물로는 공연 티켓이 인기다. 중장년층이 주요 고객으로 등장하면서 다채로운 공연도 풍성하다. 다음 달 8, 9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이미자 디너쇼’ 티켓을 삼성카드로 사면 10% 할인받을 수 있다.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조영남 디너쇼’와 7일 센트럴시티에서 열리는 ‘김세레나 디너쇼’, 8일 열리는 ‘남진 디너쇼’도 같은 할인 혜택을 준다. 15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관람권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한 장을 공짜로 더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어버이날에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정관장 선물세트를 나눠줄 예정이다. 부부의 날(21일)에도 5명을 추첨해 1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최근에는 현금을 대체하는 선물용으로 기프트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카드는 자녀나 연인, 배우자에게 맞춰 다양하게 디자인된 기프트카드를 선물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홈페이지나 ARS(1544-7500),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살 수 있다. 롯데카드도 ‘롯데상품권카드’를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포인트를 최대 1만 점까지 추가로 적립해주고 있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