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축제 ‘201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세계 케이팝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최대 규모의 한류 축제다.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케이팝 스타를 흉내 낸 무대를 꾸미는 행사로 온라인 1차 예선을 거쳐 일본, 태국, 러시아, 스페인 등 10여 개국에서 본선이 치러진다. 처음 열린 지난해 행상는 1차 예선에만 64개국에서 참가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해외 본선에서 뽑힌 참가자들은 9월21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한류드림페스티벌 최종 결선에 진출해 대상을 겨룬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홍주민 사무총장은 “한류의 핵심인 케이팝을 활용한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쌍방향 문화 공유 행사”라며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케이팝 팬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