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패션지 보그걸의 화보를 통해 엉뚱하고 묘한 매력을 보여줬다.
‘불완전하게 아름다운’이라는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윤승아는 곱상한 사내의 차림으로도 감출 수 없는 꽃 미모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MBC ‘해를 품은 달’ 설의 보이시한 매력과는 상반 된 깊은 눈매와 순정 만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레트로 프린트와 프티 스웨터 그리고 레이스와 커스텀 주얼리로 풀어낸 레트로 무드 스타일링을 선보인 윤승아는 특유의 큰 눈망울과 깊은 눈빛으로 화보를 가득 채웠다. 또한 시크한 표정과 묘한 섹시미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분위기로 인형 같은 모습의 분위기를 연출해 자신만의 매력을 한 층 더 끌어올렸다.
이날 화보 촬영을 진행한 포토그래퍼 홍장현 실장은 “전형적이지 않은 포즈를 보여준 동시에 그것을 과하지 않게 표현한 점이 놀랍다"며 윤승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불완전하게 아름다운’ 이라는 컨셉트 아래 진행 된 이번 촬영에서 레트로 무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한 윤승아의 화보는 VOGUE GIRL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ㅣ보그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