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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 내리락]현대-기아車 ‘유럽호재’ 동반 상승

입력 | 2012-04-19 03:00:00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가 3월 유럽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동반 상승했다.

18일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4500원(1.74%) 오른 26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아차도 1900원(2.42%) 오른 8만500원에 마감됐다. 이날 주가 상승은 두 회사의 3월 유럽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는 17일(현지 시간) 3월 한 달 동안 유럽에서 현대차가 전월 대비 13.8% 증가한 5만131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기아차도 같은 기간 유럽에서 3만5236대를 팔아 전월 대비 17.3%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은우 기자 libr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