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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상명대에 고전 끝에 승리하며 원정 첫 승 기록
동국대가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차 승리 기록을 작성했다.
동국대는 16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2012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홈경기서 라인업 12명의 전원 득점을 기록하며 조선대를 106-54, 52점 차이의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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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KBL) 한 경기 최다 득점 차이는 42점(1999~2000시즌 SK빅스 124-82 SBS, 2004~2005시즌 삼성 125-83 TG삼보)이다.
동국대는 팀 통산 최다 득점 기록까지 작성했다. 기존 기록은 2010시즌 단국대를 상대로 기록한 100점이었다.
이대헌은 2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고, 오랜만에 긴 시간 출전(27분 1초)한 김순재는 19점 9리바운드로 공수에서 활약했다.
조선대 김동우는 1쿼터에 12점을 기록하는 등 팀 내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인 18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대패로 빛이 바랬다. 조선대의 54점은 올 시즌 한 경기 최소 득점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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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앙대는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상명대와의 경기에서 고전 끝에 62-59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원정경기 첫 승을 거뒀다.
사진제공|대학농구연맹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