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레드, 오렌지, 블루, 그린 등 채도가 높은 의류를 통해 아웃도어 특유의 경쾌한 느낌을 살리면서 다양해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을 개발한 것이 특징. ‘익스트림’ ‘트레킹’ ‘트래블’ 등 세 가지 라인으로 세분화했다.
‘익스트림’ 라인은 이탈리아의 유명 산악인 라인홀트 매스너의 정신을 담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접목한 전문산악인용 라인이다. 이름처럼 거친 자연환경을 즐길 줄 알고, 모험심이 강한 산악인들이 바람 비 눈 추위 등 극한 자연환경으로부터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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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라인’은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정신을 모티브로 도시적인 감성을 아웃도어의 기능성과 결합했다. 도심에서도 일상복과 맞춰 입을 수 있게 디자인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 맞춰 선보인 초경량 방풍 재킷 ‘그랜즈 뮐레 재킷’은 트레킹 라인의 남성용 재킷으로 자체 개발한 고기능성 소재가 접목됐다. 가벼운 무게가 돋보이는 ‘12D 옵티맥스 테크 플러스 3L’ 소재는 방수 및 투습 기능이 장점이다. 또 입체 패턴을 적용해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채도가 높은 파란색에 밝은 녹색을 지퍼와 로고부분에 사용해 세련된 느낌이 난다. 어깨 부분에는 로고를 활용한 패턴을 넣어 포인트를 줬다. 가격은 41만5000원.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