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 분산투자 저비용 등 장점 ‘대신 상장지수펀드랩’
이 상품은 개별종목 투자보다는 지수 ETF와 업종 ETF에 투자하며 KODEX형과 TIGER형이 있다. 이 중 KODEX형은 KODEX200과 KODEX섹터ETF를 이용해 시장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주기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을 거치게 된다.
■ 동양증권, 투자와 기부 한번에… ‘MY W 나눔+SRI 자문형랩’
SRI는 기업의 실적뿐만 아니라 비전, 사회적 가치, 친환경, 기업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들도 함께 고려하는 투자 방식이다.
이 상품은 SRI 리서치에 특화된 대성투자자문의 포트폴리오 추천을 받아 운용하며 랩 수수료의 10%를 고객 명의로 빈곤가정 아동 등을 지원하는 사회봉사단체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회사 측의 수수료 수익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고객의 추가 부담은 없다.
또 가입과 해지가 자유로워 운용 개시 이후 별도 수수료 없이 중도에 환매할 수 있으며 중도 입출금도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 원이며 랩 수수료는 최초 가입 때 투자금액의 1.2%를 먼저 가져가고 평가금액에 따라 연 1.2%를 분기별로 떼어간다.
■ 현대증권, 옛 현대그룹과 종목에 투자 ‘범현대그룹주 펀드’
일반 그룹주 펀드가 삼성, 현대차, LG 등 특정 그룹에 주로 투자하는 데 반해 이 펀드는 현대그룹, 현대차그룹, 현대중공업그룹, 현대백화점그룹, 현대건설 등 과거 현대그룹에 속했던 다양한 그룹과 종목에 투자한다. 업종으로는 자동차, 조선, 건설, 반도체, 철강 등 전통 제조업 중심이다. 수출 위주 기업이 많아 세계 경기 회복 흐름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들이 많다.
실제로 이들 기업 중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종목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현재 현대, 하나대투, 동양, 키움 등 증권사와 국민, 하나, 신한, 기업 등 은행과 보험사를 포함해 총 29개 판매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