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막말 파문에 휩싸인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를 "사위 삼고 싶을 정도로 반듯한 사람"이라고 말했던 공지영 씨가 '무거운 사과'를 요구했다.
공 씨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용민 실언을 들었습니다. 귀를 의심할 수밖에요. 그것이 7~8년 전의 것이라고는 하나 그때에도 여성과 인권에 대한 상식의 선은 있어야 했습니다. 인간 김용민에게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기에 저는 그의 무거운 사과를 요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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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