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독도전시회 개막식에서 교육과학기술부 동북아역사재단 시도교육청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중부 제주 호남 영남 등 4개 권역에서 잇따라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 제공
전시회 이름은 ‘아침을 여는 섬, 우리 땅 독도의 이야기 전(展)’으로 △4월 3일∼5월 20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6월 22일∼7월 29일 제주학생문화원 △9월 18일∼10월 14일 전남 여수시 진남문예회관 △11월 12일∼12월 9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독도 관련 고문서, 지도 같은 문헌자료와 독도의 동식물 표본, 지형 모형, 천연 자원을 볼 수 있다. 3차원(3D) 영상관과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처럼 학생들의 흥미를 끌 만한 코너도 마련했다. 체험 학습에 참여하면 ‘독도 명예주민증’을 발급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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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는 또 체험중심 독도교육을 선도하는 ‘독도지킴이 거점학교’ 65개교를 선정하고 연간 700명의 학생이 독도를 직접 탐방하는 ‘독도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
남윤서 기자 bar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