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4·11총선 부재자투표 대상자가 86만186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유권자(4019만3603명)의 2.1%다. 부재자투표 대상자는 2010년 6·2지방선거 때보다 7만134명이 줄어든 것이지만 2008년 18대 총선 때보다는 3만6012명이 늘어났다. 부재자투표 대상자의 65.3%인 56만3071명은 군인이나 경찰이다. 부재자투표 대상자는 다음 달 5, 6일 전국에 설치된 부재자투표소 중 어느 곳이나 찾아가 투표하면 된다. 부재자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