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규 사장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사업부별로 차별화된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신성장동력 사업 진출로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업일정 및 공정관리 등 경영 전반에 있어서도 시간 손실을 최소화하고 조직 간에 유기적인 의사소통과 협조로 생산성 향상 및 원가 절감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롯데건설은 초고층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는 최첨단기술의 집약체가 될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롯데월드타워’(옛 제2 롯데월드) 건설작업의 차질 없는 실행을 의미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롯데건설은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는 초고층 건축물의 모든 과정에 참여한 국내 최초의 건설사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이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중동 중국 아시아 등 신흥 초고층 빌딩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이미 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 몽골 하얏트리젠시호텔, 부산 롯데호텔 등을 시공한 경험도 강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 로드중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