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배후령 터널이 뚫렸다.
국토해양부는 강원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와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를 잇는 5.1㎞길이의 배후령 터널을 30일 오후 6시 임시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배후령 터널 개통으로 춘천에서 양구까지 53분이 단축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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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령 터널은 기존 최장이었던 능동터널(경남 밀양시¤울산시 울주군)보다 500m가 더 길다.
특히 터널 안에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운전자와 차량이 대피할 수 있는 폭 5m의 피난용 보조 터널이 도입됐다.
또 터널 안에서 불이 났을 때 유독 가스를 배출하는 '횡류식 환기 시스템'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평소 공기를 공급하는 급기구가 화재 시에는 배기구로 전환해 신속하게 유독가스를 배출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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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30일 오후 2시 개통식을 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