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감독.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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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얼마나 강할지 기대된다 ”
KIA 선동열 감독은 28일 광주에서 시범경기 LG전을 앞두고 주중(29∼30일) 대구에서 예정된 삼성과의 첫 만남에 대해 먼저 말을 꺼냈다. 삼성은 선 감독이 주저 없이 올 시즌 최강 전력으로 꼽는 상대다. “선발부터 중간, 마무리까지 마운드에 빈틈이 없다. 타선까지 더 강해졌으니 정말 막강한 전력이다”며 전 소속팀에 대해 칭찬과 경계를 함께 드러냈다.
선 감독은 “오키나와에서 연습경기를 딱 한 차례 잡았었는데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시작 직전에 취소됐었다”며 입맛을 다셨다. 그리고 “대구에서 이번에 만나니까 얼마나 강한지 직접 부딪혀 보겠다. 아주 기대가 크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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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