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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변신, “벤츠 신형 B클래스 변했다”

입력 | 2012-03-27 09:44:00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신형 B클래스(B-Class)를 다음달 2일 국내에 출시한다.

이번 선보이는 신형 B클래스의 라인업은 200 CDI 블루이피션시(BlueEFFICIENCY)와 200 CDI 블루이피션시 스포츠 패키지(BlueEFFICIENCY Sports Package)이며, 기존 가솔린 모델에서 최초로 디젤 모델로 출시된다.

신차는 2007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던 B클래스의 2세대 모델로 새롭게 변모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외관에 흐르는 캐릭터 라인은 역동성과 모던함을 잘 나타내주는 매혹적인 디자인을 추구했으며, 매끈한 루프라인으로 차량이 더욱 길어 보이면서 기존 모델의 스포티한 면을 더욱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내부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섬세하게 처리된 트림, 스타일리시한 디테일 등이 돋보인다.

신차에는 신형 1.8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직분사 방식 터보차저 4기통 CDI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의 조합으로 놀라운 연료 효율성과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실현했다.

가격은 200 CDI 블루이피션시가 3790만원,  200 CDI 블루이피션시 스포츠 패키지가 425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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