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교류협, 유족에 전달
우리민족교류협회가 천안함 폭침 2주기를 맞아 천안함 46용사와 고(故) 한주호 준위의 유족에게 전달한 특별 보은패(기념패). 우리민족교류협회 제공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는 2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광장에서 열린 ‘2012 서울평화음악회’에서 천안함 선체의 파편조각이 포함된 ‘보은패’를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국방부와 국가보훈처의 후원으로 협회가 제작한 이 기념패 가운데에는 천안함 46용사 각각의 사진 및 인적사항과 함께 ‘그대는 우리의 가슴에 영원히 살아있는 영웅입니다. 대한민국 전 국민의 이름으로 드립니다’라는 문구를 새겼고, 양쪽엔 바다를 항해하는 천안함 사진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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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