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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공천 뒷돈’ 받은 혐의 허태열 의원 동생 구속

입력 | 2012-03-27 03:00:00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성희)는 4·11총선 공천에 도움을 주겠다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고발된 허태열 새누리당 의원의 동생 허모 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허 씨는 지난해 8월 16일 건설회사 대표 노모 씨에게 총선 공천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노 씨의 형을 통해 현금 5억 원을 전달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허 씨와 노 씨 형제를 공직선거법 등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허 의원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