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환경교육·캄보디아 식수개발 등 환경 위한 공헌에 힘써
GS칼텍스는 6년째 전남 여수 도서지역 학생들의 영어회화 능력 향상을 위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19일 여수 여남중학교에서 열린 2012학년도 개강식과 수업 장면. GS칼텍스 제공
최근에는 심각한 식수부족 위기상황에 놓인 개발도상국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GS칼텍스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대는 지난해 캄보디아 북부 지역에서 식수개발, 정수기 보급 사업 등을 펼쳤다. 올해도 2차 봉사대가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GS칼텍스는 공장이 위치한 전남 여수지역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우선 형편이 곤란한 학생이나 성적 우수 학생, 수산업 종사자 자녀들에게 1996년부터 48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섬 지역 학생들을 위해 2007년부터 원어민 영어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우수학생 해외연수, 영어 캠프 등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