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부산은행이 이미 진출한 서울 대구 울산 등은 물론이고, 인천 대전 광주 등 전국 망을 구축해 대형 은행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업기반 확대도 성 행장이 추진할 주요 업무. 그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 영업창구 직원과 대면 없이 하는 채널 거래에 대응하기 위해 ‘신금융사업본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직원과 소통을 위해 적금, 펀드, 보험, 고객만족(CS)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BS 기네스 제도’도 시행할 계획이다. 1979년 입사한 성 행장은 최근 3년여 동안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를 맡아 최고 경영실적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부산은행을 지방은행 최초 금융지주사로 전환하는 데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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