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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탈북 18년 만에 여의도로…

입력 | 2012-03-21 03:00:00


김일성대 교수 출신의 조명철 통일교육원장이 20일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후보 4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그는 지난해 탈북자로서는 처음으로 차관보급 공무원이 됐다. 이제 탈북 18년 만에 대한민국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된다. 앞으로 국회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탈북자문제 해결의 최전선에 서야 할 그의 어깨가 무겁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