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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낫게 해주세요”

입력 | 2012-03-21 03:00:00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의 한 벽면이 희망 메시지를 적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포스트잇 2만 장을 40m 길이의 병원 복도에 붙여 이곳을 지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메시지를 적을 수 있다. 30일까지 운영한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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