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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본사 ‘마포 명물’로 만들겠다”

입력 | 2012-03-15 03:00:00

문화공연 인근 주민에 개방




에쓰오일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를 ‘마포 명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에쓰오일은 14일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대표 표재순)와 ‘문화예술 나눔 캠페인’ 협약을 맺고 후원금 3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과 시루는 매달 2차례 공연을 열어 예술가들에게 에쓰오일 마포 사옥 로비와 강당을 공연 무대로 제공하고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에게는 문화체험을 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은 매달 둘째 주 수요일 낮 12시와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아카펠라, 재즈, 국악, 어쿠스틱밴드, 전자현악, 마술 등의 프로그램이 올해 말까지 23차례 열린다.

에쓰오일은 “마포 사옥이 지난해 공덕오거리 지하철 8번 출구 앞에 들어서면서 마포 지역의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다”며 “정기적인 문화행사를 통해 마포의 명물로 내실을 다져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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