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화이트 데이 선물로 사탕을 기대하지 않는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6일 인터넷쇼핑몰 아이스타일(www.istyle24.com)24가 지난달 29일부터 11일까지 여성 246명에게 화이트 데이 선물에 관해 설문한 결과, 받고 싶지 않은 선물 1위로 사탕(38.6%)이 나왔다. 이어 꽃다발(29.7%)과 곰인형(12.2%), 커플 티셔츠(7.3%)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여성들이 선호한 화이트 데이 선물은 실용성 있는 선물이 대부분 차지했다.
이번 화이트 데이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는 액세서리(62.6%)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태블릿PC나 스마트폰 같은 스마트기기(12.6%)와 공연 티켓(8.9%), 패션소품(5.3%)이 그 뒤를 이었고, '다 좋다'(3.3%), '안 주고 안 받겠다'(2%), 청혼(0.8%)이라고 대답한 사람도 있었다.
전체 여성 응답자 중 단 2명(0.8%) 만이 사탕을 꼽았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