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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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이선균 주연의 ‘화차’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부터 11일까지 ‘화차’(감독 변영주)는 전국 547개 스크린에서 관객 60만294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8일에 개봉한 ‘화차’의 누적관객은 68만5931명.
‘화차’는 갑자기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 나선 남자가 여자의 정체를 하나씩 알게 되며 겪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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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존카터:바숨 전쟁의 서막’(감독 앤드류 스탠튼)이 차지했다.
‘화차’와 같은 날인 8일에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첫 주에 36만8753명을 동원, 누적관객 41만3706명을 기록했다.
하정우·공효진 주연의 ‘러브픽션’(감독 전계수)은 3위로 하락했다.
‘러브픽션’은 434개 스크린에서 25만2096명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 147만8261명을 기록했다. 흥행세는 다소 꺾였지만 손익분기점인 130만 명을 가뿐히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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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어 최민식·하정우 주연의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감독 윤종빈)가 9만3374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은 457만974명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